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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5 미국 증시

Forums 오늘 이야기 부자되기 11/5/25 미국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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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행히 오늘 새벽 뉴욕 증시, 상승하면서 마쳤네요. 전일 충격의 하락을 만난 이후 얼얼한 투자자 분들께는 다행스러운 뉴스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가장 큰 이슈는 물가에 대한 우려, 그리고 성장에 대한 우려, 마지막으로 달러 강세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셧다운의 경우도요… 과거 셧다운이 큰 영향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큰 영향이 없다…라는 논리에 대해서는 조심해야 하는 것이… 똑 같은 잽도 1라운드에 맞느냐.. 13라운드에 맞느냐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이죠.

    실물 경기의 체력이 어느 정도 버텨줄 때의 셧다운과, 그렇지 않고 의외의 실물 경기 둔화를 겪고 있을 때의 셧다운은 느낌이 매우 다를 겁니다. 지난 에세이에서 K자 회복의 문제점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봤었죠. K자의 상단은 이미 감내하기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데도 계속해서 쏟아지는 부양책을 만나죠.. 반대로 K자의 하단은 너무 힘들어서.. 과거 패턴이면 꽤 많은 금리 인하를 기대해도 되는데… 이번에는 K자의 상단이 너무 잘나가서 에버리지를 끌어올리다보니… 과거보다는 덜한 부양책을 받는 결과가 나옵니다. 그럼 K자의 상단은 더욱 잘나가고.. K자의 하단은 그야말로 간신히 버티는… 즉,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는 문제가 생기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던 트럼프 인사들도 말을 바꾸는 분위기죠. 기사 타이틀만 인용합니다.

    “美 재무, ‘주택 등 일부 경제, 이미 경기 침체’… 연준에 금리 인하 압박”(뉴데일리, 25. 11. 5)

    “美 재무 ‘금리 추가 인하해야, 이미 부동산/저소득층 타격’”(이데일리, 25. 11. 3)

    “마이런 이사는 ‘정책을 오랫동안 지나치게 긴축적으로 유지할 경우 통화 정책 자체가 경기 둔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데일리, 25 11. 3)

    계속해서 미국 경제는 매우 좋다고 말하던 베센트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 일부에서는 이미 침체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말합니다. 재무장관이 이런 얘기를 하는 거.. 그리 많이 보지는 못했구요.. 얼마 전만 해도 모든 문제는 잘 해결되고 있다는 식으로 말했기에.. 이번 발언에서 침체의 위협을 생각보다 크게 보고 있구나.. 라는 느낌은 줍니다. 그리고 연준의 마이런 이사 역시 금리 인하를 빨리 하지 않으면 의도치 않은 경기 침체 위협에 노출될 수 있음을 밝히고 있죠.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셧다운은 이미 1개월을 훌쩍 넘긴 상황입니다. K자의 하단에서 균열이 생길 때… 재정의 케어를 받아야 하는데… 셧다운은 이런 재정의 케어를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를 만들 수 있죠.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큰 점.. 이게 전일 시장에는 악영향을 주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행히 전일 예상보다 강한 ADP고용 지표가 나오면서… 이런 침체의 우려를 조금은 덜어주었죠. 아.. 체력이 아직은 양호한 것 아닌가.. 하는 기대를 낳게 만든 지표였던 것 같습니다.

    성장에 대한 걱정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트럼프의 인사들은 연준에게 금리 인하를 독촉합니다. 하지만 연준 내에도 이미 대분열이 일어난 상황이죠. 3%의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주식 시장, 그리고 레버리지의 급증 가능성을 경계해야 함에도 금리를 인하해야 하니…. 이 부분도 답답할 겁니다. 네… 성장은 둔화되고 물가는 상승하는… 그리고 그 원인에는 양극화가 존재합니다. 연준은 시장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금리 인하를 덜 할 수 있겠죠. 저는 계속해서 연준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시장이 기대하는 것보다는 늦게, 시장이 원하는 것보다는 적게”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이지만… 기대보다 실망스러운 금리 인하… 이게 중심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달러 강세인데요… 시장이 달러를 너무 우습게 생각하면 한 번 씩 달러가 그 맹위를 보여주곤 합니다. 지난 10월 20일인가요.. 베센트가 달러 강세를 시사한 이후부터… 달러 인덱스가 조금씩 고개를 들어 현재는 100선을 넘어섰네요. 지난 9월 중순 96을 저점으로 서서히 반등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원화 대비 달러가 아니라.. 글로벌 통화 대비 달러의 강세를 바라보는 시장의 시각… 에브리씽 랠리의 핵심이…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기대라고 하죠… 그리고 그 통화의 중심에는 달러가 있었을 겁니다. 달러의 강세 전환은 에브리씽 랠리에 무언가 제동을 걸 수도 있지 않을까요..

    네.. 물론 말씀드린 것들이 시장의 전부를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성장, 금리, 그리고 달러라는 세가지 팩터에 대해서는 눈여겨 보실 필요가 있음을 전해드려봅니다. 여기서 약간의 변화가 보이는 것… 주의깊게 보시죠. 에세이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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